남구,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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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우수상
  • 정정희
  • 승인 2013.1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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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자체 가운데 유일…정부 평가서 연달아 수상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보건복지 연계협력부문 공모’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 평가 ‘2012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정부 주관 평가에서 연달아 큰 상을 수상해 남구가 복지 분야 행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음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남구는 13일 보건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2013년 보건복지 연계 협력부문’ 공모사업에서 우수상과 함께 1,00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남구는 복지와 보건 서비스의 연계 강화를 위해 동 주민자치센터 복지 담당자와 방문 보건간호사 등 36명으로 구성된 공동방문팀을 구성, 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집에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사례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당사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 복지와 보건 서비스 기관간 협력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와 ‘안방까지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방문형 서비스에 대해 민․관 연계 협력을 강화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식은 이달 말에 열린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와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 완화 차원에서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할 계획이다.
 
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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