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업장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 추진
상태바
광주시, 사업장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1.2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최대 4억50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근원적으로 저감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75억원(국비 42억원, 시비 33억원)이며, 사업장 1곳당 2억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열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산화‧연소시키는 축열식연소시설(RTO)‧축열식 촉매산화시설(RCO) 방식을 적용할 경우 최대 4억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동방지시설은 최대 7억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며, 경제적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최근 5년 이내에 해당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정부(중앙 및 지방)로부터 지원받은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사업장은 배출 및 방지시설 가동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의무 부착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월14일까지 시 환경정책과에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된 사업장은 3월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