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비 창업자 사전 점포 운영 기회 제공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미로센터’ 내에 ‘창업키움관(별관미로)’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미로센터 2층 야외 ‘미로가든’에 자리 잡은 ‘창업키움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창업활동을 돕고, 기존의 화방·갤러리 중심인 예술의 거리에 젊은 층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창업키움관’은 청년들의 창업 아이템을 사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3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광주‧전남 거주 청년(만19~39세)이며, 접수기간은 10일부터 26일까지다. 관련서류를 작성해 광주동구 문화적도시재생사업단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미로센터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에게 사전에 점포를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지역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19 광주동구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with art_궁동미로(美路)’ 8개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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