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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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마을 선정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3.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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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면 영호정마을, 시종면 신흥2리 일원 3년간 43억 투입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 전경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은 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시종면 신흥지구, 도포면 영호지구 등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적으로 127개소가 선정되었고, 전남 지역 29개소 중 영암군은 2개 지구가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된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향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3년간 도포면 영호정마을과 시종면 신흥2리 일원에 4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의지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관내의 취약지역 마을을 계속해서 발굴해 많은 군민들의 생활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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