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 19’ 극복 위해 ‘1004섬신안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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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 19’ 극복 위해 ‘1004섬신안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3.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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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상품권(사진제공=신안군)
▲5만원권 상품권(사진제공=신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1004섬신안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04섬신안 상품권’10% 특별할인 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현재 유통 중인 ‘1004섬신안 상품권’은 3000원권, 1만원권 2종이다.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쉽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5000원권과 5만원권을 다양하게 제작하여 총 18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농협에서만 판매하는 상품권을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에서도 구매 및 환전 할 수 있도록 판매 대행점 범위를 확대한다.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실, 노점상, 가판점 등 신안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공익수당 상・하반기 70억원, 벼경영안정대책비 30억원 전액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직원에게 지급한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2억원 전액을 상반기 조기 사용토록 독려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확산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하게 되었고, 군 산하 공직자가 모든 행정적 역량을 동원하여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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