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휴(休) MICE 시설’ 에 완도군 2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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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휴(休) MICE 시설’ 에 완도군 2곳 지정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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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해조류스파랜드, 생일도 골든벨리 리조트
▲전남도 휴 마이스 시설로 지정된 완도 신지해조류스파랜드 전경(사진제공=완도군)
▲전남도 휴 마이스 시설로 지정된 완도 신지해조류스파랜드 전경(사진제공=완도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완도군의 신지해조류스파랜드, 생일도 골든벨리 리조트 등 2곳이 전라남도 ‘2020 휴(休) MICE 시설’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완도군은 전라남도로부터 MICE 기관․단체의 중․소규모 회의 시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해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 여행(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Events)를 의미한다.

전남도의 ‘휴(休) 마이스(MICE) 시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춘 유니크 베뉴(Unique Vanue) 및 마이스(MICE) 시설로 웰니스 테마, 즉 한방, 힐링(치유) 명상, 뷰티(미용) 스파, 자연 숲 치유가 가능해야 하고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유니크 베뉴(Unique Vanue)는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이번에 휴(休) 마이스(MICE) 시설로 지정된 ‘신지 해조류 스파랜드’는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인접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등 해양기후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수찜, 꽃차와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 해양치유와 연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청정 유니크 베뉴다.

또, ‘가고싶은 섬’ 생일도에 소재한 골든벨리 리조트는 40명을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눈앞에 펼쳐진 금곡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기로 유명해 찜질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이밖에도 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백운산,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생일남도 명품길과 섬 곳곳에는 낚시도 할 수 있어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아주 특화된 곳이다.

완도군 이송현 관광과장은 “완도가 가진 풍부한 해양치유자원과 청해진 유적 등 해양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웰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휴양형 마이스 시설을 확충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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