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뉴 새마을운동정신으로 경제선진국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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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뉴 새마을운동정신으로 경제선진국을 만들자
  • 정기연 논설실장
  • 승인 2020.04.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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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 논설실장
정기연 논설실장

[뉴스깜=칼럼]뉴 새마을운동정신으로 경제선진국을 만들자

4월 22일은 제10회 새마을의 날 기념일이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계속 추진하고,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전국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50주년 ‘제10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군 새마을단체별 기념식과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환경 정화 활동, 잘살기 다짐 대회 등의 다양한 기념식을 했다.

새마을 운동은 60~70년대에 우리나라가 가난을 극복하고 잘사는 나라를 이룬 원동력이 되었으며, 뉴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에 변화 도전 창조 정신을 추가하여 선진국의 위상을 지키며 잘살기 운동이다. 급변하는 세계 경제는 창의와 창조를 주축으로 하는 제4차 산업경제로 변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가려면 기존의 생각과 방법을 바꾸고 시설을 개선해야 하며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기술혁신이 있어야 한다.

교육도 암기보다는 과학적 사고에 근거한 창의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방법을 바꿔야 한다. 우리나라가 정치 후진국에서 정치선진국이 되려면 저비용 고능률의 정부와 국회를 만들어야 하며 망국적인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참신한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한다. 누가 적임자인가는 앞으로 전개될 제4차 산업 경제를 이끌어 갈 과학적 자질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제4차 산업 혁명의 특징은 초연결성, 초 지능성, 예측 가능성이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 통신망으로 연결(초연결성). 초연결성으로 비롯된 막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정한 패턴 파악(초 지능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간의 행동을 예측(예측 가능성)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단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 바로 4차 산업 혁명의 특징이다.

지금 우리 국민은 민주화의 늪에 빠져 책임과 의무보다는 권리를 앞세워 무사 안일한 사고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뒤지게 한다. 결과적으로는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가난한 나라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일차 산업 구조인 농업 경제에서 이차 산업인 공업으로 발전하게 한 원동력은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는 새마을 운동이었다.

우리의 새마을 운동을 후진국에서 배워 가고 있는데 이제 우리나라는 제3차 산업인 지식 정보화 산업에서 발전한 제4차 산업을 앞서가기 위해 새로운 잘살기 운동인 뉴 새마을 운동을 펴서 사치와 낭비 무사 안일에서 벗어나 뉴 새마을운동정신인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이 국민의 가슴속에서 싹트게 하고 실천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외국의 원조를 받던 빈국에서 이제는 외국 가난한 나라에 원조하면서 사는 선진국이 된 것은 잘살기 운동인 새마을운동 정신의 실천이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대열에 들어서면서 후진국 가난한 나라에 원조하면서 잘 살기 운동인 새마을 운동을 동남아와 아프리카 40여 개의 나라에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새마을 운동을 북한에 전달하면서 북한도 뉴 새마을운동정신인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이 국민의 가슴속에서 싹트게 하고 이것이 공산집단을 변하게 하여 통일을 할 수 있는 과업을 이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 역사상 가장 창조력이 강한 통치자는 세종대왕이었다. 우리나라의 국방을 튼튼히 하여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한 국경선을 확정했고 남으로는 왜구를 물리쳐 대마도를 정벌했으며 내치로는 국민의 문맹 퇴치 교육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였고 국민 생활이 과학에 눈을 뜨게 하려고 신분 차별 없이 과학자를 우대해 각종 과학 기계를 창제하셨다. 이러한 창의력이 대를 이어 지속하였다면 우리나라는 일찍이 선진국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부존자원이 없으면서도 세계무역 9위를 하는 것은 우리의 창의력에 의한 기술개발의 결실이다. 새마을 운동의 초창기인 60년대에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밀고 나간, 도전 정신이 강한 박정희 대통령과 경제면에서 현대 건설을 이룩한 정주영 회장의 “해 봤어?”의 도전정신은 오늘날 현대 그룹을 이룩했다. 우리의 삼성 기업이 세계적인 선진 기업이 된 것은 이건희 회장의 “변해야 산다.”라는 변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전정신이 없는 사람은 발전하지 못하므로 우리는 남북통일 정책을 세우고 꾸준히 도전하면서 추진해야 한다. 창조는 불편한 것을 편리한 것으로 바꾸는 데서 출발한다. 우리는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으로 지도자들은 정치를 잘해야 하며, 정주영 회장의 “해봤어”의 도전정신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이건희 회장의 “변해야 산다.”라는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변화, 도전, 창조의 뉴 새마을운동정신으로 제4차 산업 경제에 앞장서 경제선진국을 만들어야 한다.

정기연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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