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표창과 인증패 수여식 실시
[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4일 전남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2020년 1분기 베스트 파출소로 연향파출소(소장 김옥빈)가 선정되어 김남현 전남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표창과 인증패 수여식을 실시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도내 206개 지역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중요범죄감소율,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율, 공동체치안・탄력순찰 치안활동 등 여러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성과를 받은‘베스트 파출소’를 선발하고 있다.
연향파출소는 작년 말부터 지자체 협업으로 시행해온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으로 관내 침입범죄를 약 22% 가량 줄이고, 올해 확대 시행하는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희망하는 탄력순찰선 지정, 홍보물 배포, 보이스피싱 예방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이 돋보였다.
김남현 청장은 “순천서 연향파출소가 금년 처음 베스트파출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재호 서장은 “안전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순천시와 더욱 잘 협업하여 범죄취약지 환경 개선과 다양한 범죄예방사업 추진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선제적 치안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경찰서는 작년 초에도 남도파출소가 전남지방경찰청 베스트파출소로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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