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삼산도서관, ‘1인 1책 쓰기’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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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삼산도서관, ‘1인 1책 쓰기’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0.05.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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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는 ‘1인 1책 쓰기’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는 ‘1인 1책 쓰기’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는 ‘1인 1책 쓰기’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운영하는 ‘1인 1책 쓰기’ 프로그램은 책 쓰기에 대한 기초부터 시작해 실제 책을 낼 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해 준다.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며, 기초반은 4주 과정, 심화반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삼산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사진은 ‘내 인생의 첫 책 쓰기’의 저자 홍승완 작가가 수요일 기초반과 심화반을, ‘마흔 살의 책 읽기’의 저자 유인창 작가가 토요일 심화반을 지도한다.

수강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접수하며, 기초반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심화반은 수강신청서와 짧은 글 1편을 작성해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화반 수강생 선정 결과는 6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전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쓰는 1인 1책 도시로 나아가고자 2019년부터 프로그램 및 시민 작가 원고를 모집하여 출판해주는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해 10명의 시민작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기초반과 심화반을 나누어 운영하며, 심화반의 경우 매주 과제 제출 및 강사 피드백을 통해 워크숍 형식의 질 높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며“책을 출판하고 싶은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책 한권을 집필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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