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
삼산도서관에서 마련한 ‘다문화 프로그램’은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각국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세계의 문화와 우리의 민화’를 주제로 장윤호 인문학자가 삼산도서관 3층 2강의실에서 6월 5일부터 10월23일까지 금요일 오전 10시에 강의를 진행한다.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다문화 도서 작가와의 만남’은 ▲‘나는 인도에서 왔어요’의 임서경(6월 20일), ▲‘학교 가는 길’의 한태희(7월 11일), ▲‘다문화 백과사전’의 채인선(9월 5일), ▲‘다를 뿐이지 이상한 게 아니야’의 노경실(11월 7일)등 작가들이 다양한 세계의 문화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세계의 문화와 우리의 민화’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문화 도서 작가와의 만남’은 강의 2주전부터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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