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상황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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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상황 점검회의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6.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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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련 부서·자치구 합동회의…폭염·풍수해 등 대처상황 공유
▲광주광역시는 4일 시 관련 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4일 시 관련 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시 관련 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재난대응과, 사회복지과, 건강정책과, 기후대기과, 도로과, 구조구급과 등 21개 시 관련 부서와 5개 자치구 관계자가 참석해 폭염 및 풍수해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노숙인, 어르신, 장애인 등의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비 지원방안 등 폭염대책, 태풍, 호우 등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및 대응방안 등 부서별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폭염과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상태와 침수 우려 지하차도의 배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태풍, 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하차도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취약시설 등의 사전점검을 마치고,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 및 폭염저감시설 등을 운영하며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각 자치구는 현장순찰반과 민·관·군·경 합동 현장지원반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의 배수구 유입으로 인한 하수구 막힘 방지와 인명피해, 침수 우려 등 취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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