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안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대비 ‘상반기 재정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부군수 주재로 6월말 목표액 미달성 중인 담당별로 미집행 사유 분석과 소비분야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안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에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정부 신속집행 제도인 선구매‧선결재, 개산급 지급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집행 포함 2분기 소비‧투자부문 사업 목표액 3199억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분야에 적극적 대처하여 집행 될 수 있도록 부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신속집행과 소비‧투자부문, 일자리사업 실적이 현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기간 동안 집행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해 상반기 목표액을 초과 달성토록 전 부서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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