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중독 예방 순회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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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중독 예방 순회점검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0.06.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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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어린이급식소 76곳 대상...식품 위생·안전 전반 특별지도 나서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청 전경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등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특별지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순회방문에서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보존식품· 먹는 물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조리사의 개인위생관리를 비롯한 위생·안전 전반에 관해 지도한다.

또한, ▲조리·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음식별 밀폐 용기 분리보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류는 염소계 소독제에 5분 이상 담그고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 ▲칼·도마는 용도별 구분 사용 및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열탕처리 등을 실천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중점관리 사항은 별도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어린이급식소가 즉시 위생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송미 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가 올바로 위생을 관리하도록 지도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어린이급식소 76곳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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