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문가 현장상담으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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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문가 현장상담으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7.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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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경
▲곡성군청 전경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 적응하는데 문제점이 없는지 살피고 해결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 전문가 3명이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현장을 둘러보고, 농가 경영장부 사용 등 의무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장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곡성군은 2018년 7명, 2019년 9명, 2020년 11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곡성군은 영농정착 지원 사업 외에 경영실습농장 임대를 통해 청년농의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경영실습농장을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온실로 조성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튼튼한 농업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간담회, 현장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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