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연구회’ 협의회 가져
상태바
전남교육청,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연구회’ 협의회 가져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7.2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과정 연구회 활동, 특색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체제 구축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원도심학교 연구회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원도심학교 연구회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8일 오후 청사 5층 소회의실에서 원도심학교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연구회’협의회를 갖고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연구회는 원도심학교에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초·중 교원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3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협의회를 가졌다.

원도심학교란 전남 도내 5개 시 지역에 있는 학생 수 61명 이상 300명 이하의 도심 속 작은학교로 초 58개교, 중 17개교, 고 15개교 등 총 90개 교에 이르며, 매년 학생 수 감소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 원도심학교 중 초 43교, 중 10교 총 53개 교는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특색 및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작지만 강한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원도심학교 교육과정연구회’는 학교 별 특색프로그램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한 원도심학교 교육활동 중심 운영방안 및 교육력 강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자기만의 고유한 빛깔을 찾을 수 있도록 실행연수, 컨설팅 등 지원체제 구축에 나섰다. 또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나온 결과물을 향후 원도심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교육과 정덕원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심 속 작은학교인 원도심학교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원도심학교 교육과정 연구회의 연구활동이 원도심학교 교육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