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000만 원 대출 보증 및 2년간 3% 이자 지원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총 18억 원 규모로 대출금 전액보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 원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다.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저신용자 및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 지원한다.
여수시 소상공인 자금지원 정책과 연계하면 2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보증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5000만 원을 출연하고 ‘2020 여수사랑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3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5000만 원까지 융자 추천과 2년간 이자 3%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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