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1만 487개, 보안등 1만 6,954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전역에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특별 점검하고 정비한다.
점검대상은 대로변 가로등 1만 487개와 시가지와 농촌지역 골목길 보안등 1만 6,954개이며, 점등·소등 불량 등 기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고장 난 가로등과 노후 보안등은 교체한다.
순천시는 가로·보안등 전문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시작하여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9일까지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길호 도로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친환경 LED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사업을 올해까지 95%를 완료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기달성에 기여하고, 각종 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체되지 않는 5%인 1,380개는 2021년에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여 교체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LED등은 가로등 1개당 150W, 보안등 1개당 40W의 절전효과 있어 공공요금을 40%까지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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