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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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개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0.10.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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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늘푸른 마을학교 야외공연장에서 ‘2020학년도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늘푸른 마을학교 야외공연장에서 ‘2020학년도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4일 관내 늘푸른 마을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는 학부모에게 자녀 진로지도에 대한 정보제공과 직업관의 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적정 거리유지와 안전을 위해 넓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와이즈멘토(진로교육 전문연구소) 조진표 대표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한국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인재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부모들이 살았던 시대를 기준으로 한 진로교육은 자유롭게 경쟁하는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어 미래직업 변화 트렌드를 소개하고 경쟁사회에서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안내하는 등 자녀의 적성 및 역량을 고려, 사회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지도에 대해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능주중에 재학 중인 딸을 둔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변화하는 사회에 따른 자녀교육에 대한 해답을 얻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식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함께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진로교육에 대한 교육적 지원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순교육지원청은 11월과 12월에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진로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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