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월야중, 365일 농민을 생각하는 ‘가래떡데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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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 365일 농민을 생각하는 ‘가래떡데이’ 체험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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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학교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365일 농민을 생각하는 ‘가래떡데이’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함평월야중학교)
▲함평월야중학교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365일 농민을 생각하는 ‘가래떡데이’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함평월야중학교)

[뉴스깜]김필수 기자= 함평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는 코로나19로 정신없이 달려온 2020년 달력을 겨우 2장 남겨놓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365일 농민을 생각하는 ‘가래떡데이’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가래떡을 나누어주며 성장기에 있는 중요한 시기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결실의 계절에 바쁜 우리 농촌 어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래떡데이’ 체험을 준비했다.

그동안 ‘빼빼로데이’ 기념일로 과자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학생들은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농민들의 소중한 땀을 생각하며 친구사랑 10계명 실천하기, 친구 장점 말하기, 쌀과 관련된 퀴즈 풀기 등 가래떡에 대한 유래와 쌀의 우수한 영양에 대해 배우며 모두가 건강을 위해 아침밥은 꼭 먹자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빼빼로 과자보다 가래떡이 휠씬 더 맛있다”며 “역시 우리 것이 최고다”고 말했다.

이종문 행정실장은 “우리 농산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과자나 패스트푸드 대신 우리 농산물을 더 아끼고 사랑하며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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