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농업용 톱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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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농업용 톱밥 공급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1.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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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수농가 운영비 절감을 위한 따뜻한 동행
▲곡성군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곡성군(유근기 군수)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20여 명의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을 제공하고, 부산물인 톱밥은 축산 및 과수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

이미 11월에 각 읍면의 취약계층 70여 가정에 100여 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또한 톱밥을 신청한 축산 및 과수농가 120여 가구에 1만 2000포를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사업장에서 공급하게 된다.

곡성군 산림과 임공빈 과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해 지역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농가들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산림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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