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녹색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종합대상’ 상금500만원 수여
상태바
광주 서구, 녹색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종합대상’ 상금500만원 수여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17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뉴딜 환경정책 선도 인정받아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주 서구)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주 서구)

[뉴스깜] 김필수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6일 광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힘써 온 지자체나 기업, 사회단체, 학계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광주은행 등이 주최한다.

서구는 화정 3, 4동 주택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377개소를 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등 414개소에 LED등을 보급해 소나무 약 35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었다.

또,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2315대를 지원해 노후 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354,195ppm을 저감 시키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특히, 서구는 도시 불투수 면의 증가로 인한 홍수, 지하수 고갈, 도시열섬 악화 등 물 문제 가중 현상을 줄이기 위해 비점오염 및 우수유출 저감을 위한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광주 지자체 최초로 추진해 물순환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복지사업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설치 ▲저탄소 자원순환사업 추진 ▲기후영향 최소화 물관리사업추진 ▲대기환경보전 자전거이용 활성화 ▲폭염·한파·미세먼지 대응 등 다양한 환경 정책 도입과 선도적인 실천활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기후변화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전세계의 과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저탄소생활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