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민·관 협력사업 ‘따뜻한 보금자리’ 1호 주택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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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관 협력사업 ‘따뜻한 보금자리’ 1호 주택 준공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12.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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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100만원 투입…반남면 수해 주택 새 보금자리 마련
▲나주시는 최근 민·관 협력사업인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주택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최근 민·관 협력사업인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주택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나주시)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유)아름건설, 수자원공사, 반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복지협동조합과 함께 민·관 협력사업인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주택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내건축공사분야 관내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유)아름건설(대표 어수길, 어은화)의 적극적인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수혜자는 반남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가구로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지붕이 무너지는 등 주택 노후화로 새 보금자리 마련이 절실했다.

이를 위해 (유)아름건설은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기탁과 지붕 및 부엌 공사, 보일러 설치, 단열·도배·장판 등 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수자원공사에서 행복가득 수(水)프로젝트 사업비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여기에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연계후원금 및 나주시 복지기동대 사업비 400만원이 더해져 총 2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어은화 대표는 “따뜻한 보금자리 1호 주택 준공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해 매년 주거 환경이 열악한 1가구에 대한 후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준공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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