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대 인근 시설 제설 대민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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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대 인근 시설 제설 대민지원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1.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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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등 주요 시설 인근 도로 제설로 시민들의 안전한 활동 여건 보장
▲1전비 장병들이 부대 인근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상사 고미숙)
▲1전비 장병들이 부대 인근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상사 고미숙)

[뉴스깜]김필수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이 8일 광주 지역 강설에 따라 부대 인근 시설에 대한 제설 대민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전국은 물론 광주 지역도 기록적인 한파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시청의 긴급한 지원요청에 의해 실시됐다.

지난 6일 오후부터 광주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7일 새벽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 8일 오전을 기준으로 강설량은 13.8cm로 부대 주변 주요 도로가 눈으로 덮여 공항 등 부대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전비는 이번 제설 대민지원을 위해 스노우 플로우, 스위퍼 로터리와 같은 제설 차량과 더불어 40여 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1전비 장병들은 공항 앞 삼거리와 부대 주변 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제설 작업에 임한 1전비 장병들은 영하의 추위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민지원을 계획한 1전비 기지방호작전과 재난통제담당 김민수 중위(학사 142기)는 “국민의 군대로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1전비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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