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11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3기관(즐거운 언어발달심리센터, 옹달샘모래놀이치료센터, 휴온심리상담연구소)과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학생을 돕는 지역사회 상담기관과 치료센터와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연계로 보다 심층적인 상담과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여, 학교 부적응 및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폭력 및 일탈 등의 예방을 위한 다중적인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날 3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심리상담기관, 사회복지기관, 청소년 활동지원기관 등 총 23개의 유관기관의 협약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Wee센터 자체 진행중인 학교 순회상담 및 내방상담 , 마음보듬 심리정서 치료비 지원, 자문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함으로써 위기에 노출된 학생에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커진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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