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광주 광산구청-광주신용보증재단,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광주은행-광주 광산구청-광주신용보증재단,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1.03.15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에 5천만원 출연해 총 12억원의 특별보증 지원
▲광주은행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1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1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깜]최병양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1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 광산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5천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총 12억원의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광산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1년간 광주 광산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 최영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월, 광주광역시 동구와 북구에도 각각 5천만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대출’을 시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 출연하여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했으며,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도 실시하며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영위중인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총 4천억원의 특별지원을 시행했다. 이로인해 2021년 2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3,209건, 9,870억원에 이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