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산박물관, 디지털콘텐츠 구축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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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박물관, 디지털콘텐츠 구축 공모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4.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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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 원 확보, 정약용 선생과 다산초당을 주제로 디지털콘텐츠 제작
▲강진 다산박물관 전경(사진제공=강진군)
▲강진 다산박물관 전경(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한 ‘2021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의 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를 공모형식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접수를 시작으로 3월 11일 발표 및 현장실사를 거쳐 3월 23일 ‘실감형 체험콘텐츠 분야’ 사업대상지로 강진군 다산박물관을 최종 선정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실감형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1억 원을 포함 총 2억 원이 투입된다.

강진군은 다산초당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실에서 다산초당의 봄·여름·가을·겨울의 아름다움과 다산의 실학정신을 배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체험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2월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다산이라는 위대한 인물과 실학정신, 500여 권의 저술과 다산초당의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은 정부 추진의 ‘디지털 뉴딜사업’에 매우 적합한 사업이다”며애절양 공원과 다산박물관,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관광 축 연결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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