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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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4.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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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마산, 진상면 창원, 진월면 장재마을 대상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양읍 마산, 진상면 창원, 진월면 장재마을 3개 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2021년 4월 착공해 2023년 12월까지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2016~2019년 16억 원을 투자해 광양읍 무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했고, 봉강면 하조·옥룡면 죽림마을은 2021년도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옥곡면 장동마을이 2021년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2022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예비계획 수립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양순 농촌활력팀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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