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 전달
상태바
순천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 전달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4.02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어촌 유학생 ·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손수 반찬 만들기에 나서다
▲순천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농산어촌 유학생 및 홀로 사는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농산어촌 유학생 및 홀로 사는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철)는 지난 1일 농산어촌 유학생 및 홀로 사는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를 살피며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반찬나눔 사업은 2018년부터 민·관이 협력하여 나누는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중물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6종을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월등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월등면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밑반찬 나눔은 농산어촌 서울 유학생들에게도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하여 농촌지역의 인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김동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위원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재 월등면장은 “이번 반찬나눔을 통해 마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서로가 하나 되는 월등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