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정 톡톡 마음 힐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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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감정 톡톡 마음 힐링 프로그램’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4.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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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로 힘든 군민 대상 심리지원 및 힐링프로그램 실시
▲심리지원 및 힐링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진군)
▲심리지원 및 힐링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진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6일부터 5월 13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상황으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정 톡톡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무기력증과 불안감, 수면장애가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리이완을 위한 신체활동 및 긍정심리를 바탕으로 힐링 원예요법 수업을 매주 2회씩 총 12회를 실시한다.

또한, 참여자 모두에게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우울 수치가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그동안 답답하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던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관리하며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우울과 불안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군민이어야 참가가 가능하며, 우울증 검사나 상담 등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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