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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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 표창 수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4.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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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암군)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토대로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건강증진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한 결과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에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공유할 뿐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 지자체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

영암군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취약계층으로 나타난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등 만성질환 예방 차원에서 관내 마을 경로당 50개소를 선정해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적정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측정과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 후 주2회 생활체조 강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변화를 유도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지역사회 건강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특성과 건강위해요인 등을 더욱 세밀이 분석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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