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읍민회, 제30차 벌교읍민회 정기총회 개최...제11·12대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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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읍민회, 제30차 벌교읍민회 정기총회 개최...제11·12대 회장단과 감사 이·취임식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4.07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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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홍 회장“소통과 화합으로 열려 있는 읍민회 만들어 보겠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민회는 7일 오후 제30차 벌교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1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 벌교읍민회는 7일 오후 제30차 벌교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1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 했다(사진=이기장 기자)

[뉴스깜] 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 벌교읍민회는 7일 오후 벌교읍 채동선 음악당에서 제30차 벌교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1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벌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 애향.화합.발전’이라는 캣츠 플레이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제11대 이형로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박주홍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임영수 전라남도의원, 신경균.임용민 보성군 의원, 선남규 벌교읍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19 사항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김승남 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이동현 전라남도의원, 강복수 보성군 의원, 한기섭 보성군의원등은 서면으로 축사를 했다.

▲벌교읍민회는 7일 오후 벌교읍 채동선 음악당에서 제30차 벌교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벌교읍민회는 7일 오후 벌교읍 채동선 음악당에서 제30차 벌교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이기장 기자)

이날 취임한 제12대 박주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먼 길 마다 않고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2년 동안 벌교읍민회를 이끌어 주시고 오늘 이임하신 이형로 회장님과 벌교읍민회 역대 회장님과, 고문, 자문 및 회원여러분들의 참석에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는 오늘 벌교읍민회 제12대 회장으로서 새로운 벌교읍민회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벌교읍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고 제 가슴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열정으로 뜨겁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와 예의 고장인 우리 벌교는 기름진 농토와 천혜의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축복받은 고장으로 민족운동가 홍암 나철 선생님과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님의 고향이며 대한민국 문학기행 1번지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가 된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런 올곧은 선인들의 정신들을 이어받아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굳건한 마음으로 제12대 벌교읍민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열려 있는 읍민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박주홍 회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처음 내딛는 한걸음이 적어도 어느 한 곳에서부터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우리 지역의 비전 있는 벌교읍민회가 될 거라 자신합니다. 제12대 벌교읍민회에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벌교읍민회 목적으로는 읍민의 여망과 웅지를 한데 모아 화합과 단결을 기조로 지역사회개발과 경제적 소득증대는 물론 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청렴과 정직을 바탕으로 전 읍민의 공익추구와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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