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굿참,순천형 모링가차 개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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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굿참,순천형 모링가차 개발 업무 협약 체결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6.11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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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형 ‘순천형 모링가차’ 개발...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기대
▲ 야생녹차를 활용해 순천형 모링가차를 개발하는 업무 협약이 체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미형 (유)휴휴산방 대표,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 신춘호 ㈜굿참 대표.)
▲ 야생녹차를 활용해 순천형 모링가차를 개발하는 업무 협약이 체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미형 (유)휴휴산방 대표,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 신춘호 ㈜굿참 대표.)

[뉴스깜] 이기장 기자=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10일 농업회사법인 (유)휴휴산방에서 생산하는 녹차잎 등을 활용해 ㈜굿참과 공동으로 순천형 모링가차를 개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휴휴산방은 순천시 외서면 쌍율리에 소재하고 있다. 22년 된 야생녹차(10㏊) 재배 및 전통발효식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특히 이 농장의 녹차는 수하 식재된 특징이 있어서 차 맛이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농업회사법인 ㈜굿참은 지난 2017년 순천 산림특화작물로 선정돼 시민들의 관심 속에 발전하고 있는 모링가를 재배하고 있다. 순천 모링가 제품화의 선두주자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과 상생유통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다.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이같은 지역특화형 제품 개발의 장점에 착안, 순천형 모링가차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소득증대와 건강 증진에 이바지 되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자 손을 잡았다.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한·중·일 차문화 교류 행사와 학술 세미나 등 다수의 국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순천만 국가정원 내 명원정에서 차 문화 보급을 하고 있다.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차의 원류를 찾아서’를 출간하는 등 현대 제다와 전통 제다의 접목을 통해 차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신춘호 ㈜굿참 대표는 “지역특화사업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의 창출이 기대된다”며 “미래지향적 차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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