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해 합동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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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전투비행단, 공·해 합동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6.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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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훈련을 통한 절차 표준화와 합동성 제고
▲피해복구 요원들이 소형 폭파구에 매움제를 넣고 있다.(사진제공= 상사 고미숙)
▲피해복구 요원들이 소형 폭파구에 매움제를 넣고 있다.(사진제공= 상사 고미숙)

[뉴스깜]김필수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해군 제3함대(이하 3함대)와 1전비 내 피해복구 훈련장에서 공·해 합동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군과 해군 사이의 합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활주로 내에 발생한 다량의 소형폭파구를 기준시간 내 복구하여 최상의 항공작전지원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으로 1전비 공병대대와 3함대 공병대대는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며 합동성을 제고했다. 이와 더불어, 훈련 전후에는 전술토의를 진행하며 훈련 중 미흡했던 사안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전비는 올해 10월 3함대에서 열리는 공·해 합동 피해복구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며 합동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훈련을 계획한 1전비 공병대대장 조락영 중령(진)(공사 51기)는 “3함대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서로 가진 피해복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합동성 제고는 물론 비행단 작전지속능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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