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속에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남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장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목포대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돼 공간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탐방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전남교육의 미래는 학교자치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정책협의를 위해 분임을 나누고 각 분임별 자유주제로 열띤 토의를 가졌다.
유·초·중·고 교(원)장들은 지난 1학기 무안교육을 돌아보고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기초학력 향상 방안,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 앞으로 무안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과 주요전달사항 안내를 마지막으로 협의회를 마쳤다.
김란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교 현장에 계시는 교(원)장님과 교직원의 노력과 수고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다시 한번 마음을 전하며, 우리 무안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사소한 어려움도 함께 나누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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