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폭염 발생 시 지속 지원 실시 예정
[뉴스깜]김필수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7월 29일부터 부대 인근 도로에 대한 살수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1전비 주변 지역에 폭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광산구청의 요청으로 대민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1전비는 필수 기반시설인 광주 공항과 송정역 일대 도로 약 10km 구간에 걸쳐 살수를 실시하며 폭염 속에서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전비는 도로 살수를 위해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을 동원하며 효과적으로 살수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민지원에 참여한 이진혁 중사(전문 20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광주 공항과 송정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클 것 같다”며 “이번 도로 살수 대민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전비는 오는 31일까지 일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인 경우 지속적으로 도로 살수 대민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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