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낙상을 예방해 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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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낙상을 예방해 孝’ 사업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8.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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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50명 가정에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완료 ‘호응’
▲동구는 독거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2021 낙상을 예방해 孝’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동구)
▲동구는 독거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2021 낙상을 예방해 孝’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동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독거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2021 낙상을 예방해 孝’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및 균형감각 저하에 따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환경과 일상생활 속 낙상 위험이 높은 화장실 등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 500명의 독거 어르신의 가정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서석교회의 후원으로 1천만 원을 기탁받아 독거 어르신 250명 가정에 매트를 설치·완료했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한 70대 한 어르신은 “화장실에 갈 때마다 조심스러웠는데 매트를 설치하고 나니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모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1인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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