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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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선정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8.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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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간 연계로 지역맞춤 문화예술교육 모델 구축
▲동구가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동구)
▲동구가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제공=동구)

[뉴스깜]김필수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사업비 5,300만 원을 확보하고 내년 2월까지 ▲지역 문화예술교육 협의체 구성 ▲지역연계 시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중장기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구 미로센터와 교육문화공동체 결(대표 박시훈)을 중심으로 한 미로센터 거버넌스 그룹 간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함께한 미로테이블 거버넌스 그룹은 ▲바림미디어스페이스(대표 강희정) ▲리버리티(대표 구민국) ▲비알스페이스(대표 문숙연) ▲애드뮤직컴퍼니(대표 김수곤) ▲문화집단열혈지구(대표 전경화) ▲놀이요점빵(대표 이보미) 등이다.

동구는 향후 시민, 문화예술 주체, 공공기관 등 지역 내 다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구형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 문화예술교육 현황, 세분화된 욕구 등에 대한 지속‧심층적 조사‧분석을 통해 지역 자원과 수요를 고려한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고 다양한 주체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자원 간 연계‧교류를 통해 주민일상의 문화예술교육 접촉면을 확대하고 동구만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공간·연령·대상을 넘어선 협력체계 구축으로 동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모델이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과 콘텐츠 개발로 동구만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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