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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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박차!
  • 양재삼
  • 승인 2014.07.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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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중간물떼기와 이삭거름 적기시용 등 영농실천기술 중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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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해 중만생종 벼의 중간물떼기와 조생종 조기재배 논 이삭거름의 적기시용 현장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벼농사에서 중간물떼기는 이삭 패기 전 30~40일경 5~10일간 실시하고, 논바닥에 실금이 가도록 물을 빼서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 새 뿌리를 많이 나게 하고, 헛새끼치기 억제와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벼 이삭거름은 어린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기 시작할 때 벼알이 잘 영글도록 주는 거름으로 이삭 패기 25일전에 실시한다.
 
보통논의 이삭거름은 맞춤형비료 시용 시 15kg/10a, N-K복합비료의 경우 10kg/10a 기준으로 시용하되 벼 생육상태에 따라 증감해서 주어야 하고, 거름기가 많은 논은 질소질 비료 성분이 없는 염화가리만 10a당 5kg 기준으로 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에 중간물떼기와 조생종 벼 이삭거름을 시용하여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당면영농현장 기술지도를 매주 화,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병해충 방제 및 잡초방제, 물 관리 등의 현장기술지원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올해 벼 재배면적은 8,721ha, 생산단수는 472kg/10a로 총 41,176톤을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녹차미인보성쌀’이 6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 위업 달성 및 러브미 2회 연속 지정과 함께 전남 10대 브랜드 선정으로 7회 연속 진입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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