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보성영재교육원 컴퓨터실에서 관내학교 학교회계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3회로 나누어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회계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회계 업무 전반에 대해 실습형 직무교육을 통한 실무 능력 향상과 업무의 체계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예산의 이해, 지출 및 세입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부터 3일은 교육행정 7급을 대상으로, 6일부터 7일은 교육행정 8,9급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일은 교육행정 6급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22개 지역청 중 처음으로 전라남도교육청 대표 전문강사 5명을 초빙, 자체적으로 연수 교재도 발간하여 교육을 진행한 점이 눈에 띄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실습형 교육을 통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업무 내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회계분야의 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추진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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