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별량면 마중물,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봉사 활동 펼쳐
상태바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봉사 활동 펼쳐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09.30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어르신 2세대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로 사랑 나눔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칠)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초수급자이며 홀로사는 독거 어르신 세대와 심한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2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집안 구석구석에 치우지 못한 잡동사니와 위생상태가 염려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청소하고, 순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기 안전점검 및 주변 방역까지 실시하였다.

이날 집 청소를 받은 두 세대는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했는데, 오래된 묵은 때와 쌓여있는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리 해주니 미안하고 또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 4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으며, 공동모금회의 착한사랑나눔캠페인 기부금 배분액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살피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정상칠 위원장은 “한결 청결해진 집에서 생활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성실 별량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해주신 마중물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별량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