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향동, 독거어르신 가구에 초인종 달아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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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독거어르신 가구에 초인종 달아드리기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10.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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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초인종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향동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초인종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 향동 독거어르신 가구에 초인종이 다시 생겨난다.

전력거래소(사장 정동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는 해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대용)과 연계하여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순천시 향동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초인종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나 노환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어르신에게 초인종을 달아드림으로써 어르신과 이웃들이 서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늘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초인종이라는 매개체 하나로 고립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들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수 향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은 배가 된다”며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세심하게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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