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화랑회봉사연맹,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봉사단체
[뉴스깜] 이기장 기자= 순천 화랑회봉사연맹(회장 김유승)이 최근 라이온스 합동회관에서 서순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준)과 형제 클럽 결연을 맺으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서 화랑회봉사연맹 김유승 초대회장(42세)은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대면하는 봉사활동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향후 두 단체가 상호교류하며 서로가 지향하는 봉사의 정신과 지역사회 발전 및 문화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랑회봉사연맹은 자체에서 운영하는 화랑대리운전의 수익금과 개인 및 기업의 정기적인 후원금 등을 통해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봉사 활동범위를 넓혀 전남에서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에 서순천 라이온스클럽 김경준 회장은 “자매결연의 연을 맺은 화랑회봉사연맹과 함께 봉사 교류에 힘쓰겠다”며 “형제 클럽으로써 서로가 상생하며 앞으로 함께 이뤄갈 많은 일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의 위기 상황 속에 지난 3월 27일 출범식을 치르며 110여명의 회원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순천 화랑회봉사연맹은 전남동부권역에서 자생한 가장 큰 봉사단체조직으로 회원들의 평균나이가 20대부터 40대까지로 직업군도 다양하며, 젊은 패기와 순수한 열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마음들로 하나된 젊은이들의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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