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지난 21일 함평군가족센터에서 함평 초·중 교감 및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함평군가족센터와 교육지원청간의 연계 사업인 다문화이해강사 다이음, 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파견 제도 등을 안내하였고, 중국어·일본어 파견 강사의 실제 수업 시연이 이루어져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미리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강의를 맡은 김기영 센터장은 교육청 연계 사업 외에도 단위 학교 가정통신문 통·번역 사업, 다문화가정 부모 상담 등에 대하여 안내하며, 학교-교육청-가족센터 간의 유기적 연계를 협조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이날 가족센터를 처음 방문했다고 밝히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가족센터의 업무를 직접 보고 듣는 기회가 됐으며, 2022.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다문화언어 강사를 통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 교육장은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 비율이 전남에서 높은 편이다. 다문화가정 학생 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학교 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감, 담임교사 등에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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