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영재교육원(원장 전희)은 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미래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교육활동 성과를 나누기 위한 온라인 성과나눔축제를 지난 10월 28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창의‧융합, 예술, 문학 영역 등에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높은 지지를 얻은 보성영재교육원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교육공동체에 새로운 소통과 참여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라이브 시청을 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일정 기간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탑재하여 학부모님의 참여를 극대화했다.
주변 환경의 자연 현상에 호기심을 갖고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자연영재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는 과학 강국으로 거듭날 미래 한국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였다. 또한 서편제의 본고장인 보성의 소리를 잇는 작은 명창들과 ‘어린왕자’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멋진 연극을 보여 준 어린 연기자들의 공연도 돋보였다.
성과나눔축제에 참여한 노동초 한 학부모는 “강낭콩 한살이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발표가 정말 인상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보성초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직접 발표를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관람하는 것도 뜻깊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보성영재교육원 전희 원장은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학생과 강사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경험이 새롭게 다가올 미래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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