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농촌유학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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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농촌유학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11.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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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은 ‘농촌유학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교육지원청은 ‘농촌유학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제공=보성교육지원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회천초 농촌 유학프로그램 2가정을 대상으로 ‘농촌유학 마을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마을을 품은 농촌유학’을 주제로 보성의 마을학교대표인 봄이 마을학교를 방문하여, 마을학교 목공 프로그램 체험, 12간지 고무신 꾸미기 체험, 불멍과 함께하는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내려와 농촌 유학생인 학생 3명은 “회천 친구들이 반겨주어 빨리 적응하고 더욱 신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마을학교 캠핑을 통해 보성 마을학교를 알게되고, 산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사람들로 인해 보성에 내려와 사는 게 너무 좋다”며 “주말마다 보성의 이 곳 저 곳을 탐방하며 갈수록 보성이 좋다진다”고 말했다. 또 “이번 캠핑을 통해 가족과 함께 농촌에서의 삶에 대해 각자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해주셔서 보성으로 유학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전남 농촌유학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학생들과 유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성 지역의 문화, 역사, 마을학교등 다양한 교육적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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