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11일 2021. 보성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2021. 보성교육한마당은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학부모회연합회 활동, 지역 내 마을학교, 유관기관 등 보성혁신교육지구의 교육활동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미래직업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직업 체험 부스로 계획했으며, 11일부터 오는 12일 이틀동안 걸쳐 운영된다.
전시 및 교육 활동 영상 공유와 함께 각 기관 및 단체들의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며 보성교육공동체의 활동내용을 한자리에서 탐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반려견 지도사, 특수분장사 등 미래직업체험을 위한 직업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흥미와 배움을 더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운영진들의 감염병 예방접종 완료 및 사전 PCR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학생들이 사전에 직업체험 부스를 선택하고, 30명 단위의 팀별로 운영하여 진솔한 탐험과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 보성교육한마당에 참가한 벌교초 학생 김 모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체험학습을 많이 해 보지 못했는데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반려견 지도사를 진짜 강아지와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직업체험도 좋았지만, 우리 지역에 우리가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시는 것을 알 수 있게 된 2021. 보성교육한마당 이었다. 앞으로 이런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교육지원청 전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교육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위드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보성교육공동체가 모두 모여 각자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당당한 보성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보성교육공동체의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