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상태바
장성군,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1.23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237농가에 149억 1,800만원 지원…농업인 소득 안정 기대
▲장성군청 전경(사진제공=장성군)
▲장성군청 전경(사진제공=장성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성군이 8,237농가에 149억 1,800만원 규모의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행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기존의 쌀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 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것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식품 안전, 환경 보전 등 농업 및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농지면적이 0.5ha 이하로,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농촌 거주 기간 3년 이상 등 소농직불 지급조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3,360명에게 39억 6,400만원이 지급된다.

농지면적이 0.5ha를 초과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적별로 구간을 나눠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4,877명에게 109억 5,400만원이 지급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부족과 이상기온 등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