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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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 운영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12.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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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쉼터 방문 최소화하고 가가호호 방문으로 1:1 인지훈련 제공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집에서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의 사회적인 접촉이 크게 줄어들고 치매 증상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1회는 센터 중심으로 집단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 2회는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서 작업훈련,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 가가호호 방문형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치매쉼터 운영이 일시 중단되어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과 사회적 접촉 감소, 증상 악화가 우려되었으나, 가가호호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됨에 따라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순 치매관리팀장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하도록 하겠다”며 “집단모임과 방문형 1:1 쉼터 사업을 병행해 운영함으로써 치매어르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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