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아요’ 영양교실 운영
상태바
무안군,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아요’ 영양교실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2.01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은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아요’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아요’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영양 불균형을 해소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아요’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자 식사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인스턴트 식품 등 간편식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과 나트륨 과다 섭취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간단한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고 든든하게 먹는 것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무안군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아요 영양교실을 지난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 중이다.

수업은 건강한 식습관 기르기, 나만의 건강밥상·발효밥상·저염밥상·저당밥상 영양실습, 식생활 지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중인 어르신은 “그동안 가족들의 밥상은 신경 써서 차렸지만 정작 나 자신의 끼니는 대충 때웠다”며“영양교실을 통해서 배운 다양한 식단으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챙겨먹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1인 가구, 혼밥족, 만성질환유소견자, 어린이 비만환자 등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