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는 31일까지 사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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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는 31일까지 사용 홍보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1.12.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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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미사용 국민지원금은 자동 소멸해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31일까지 꼭 사용해 줄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나 광양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모두 올해 12월 31일까지 꼭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전액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광양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감일인 11월 12일 기준 지급대상자의 98.8%인 127,191명에게 총 317억 9,8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지급수단별로 신용·체크카드 충전 69.9%, 광양사랑상품권 지급 28.9%, 미신청은 1.2% 수준이다.

광양시는 그동안 지급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홍보자료 배포, 마을방송, 문자 발송, 안내전화 등을 실시했으며,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편의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지급한 국민지원금이 소멸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사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국민지원금이 지역 곳곳에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사용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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